“신주쿠에서 시부야 가는데 환승표를 또 사야 한다고요?”
먹거리와 쇼핑, 디즈니랜드까지 완벽한 도쿄. 하지만 ‘악명 높은 도쿄 지하철’은 초보 여행자들에게 첫날부터 멘붕을 선사합니다.
도쿄의 지하철은 JR, 도쿄메트로, 도에이 등 운영하는 회사가 모두 달라서, 우리나라처럼 카드를 한 번 찍고 자유롭게 환승이 안 됩니다. 운영사가 달라질 때마다 개찰구를 나갔다가 표를 새로 끊고 다시 들어와야 하며, 요금도 이중으로 부과되죠.
오늘은 길치도 절대 안 헤매는 도쿄 필수 교통패스 조합(스카이라이너 + 서브웨이 티켓)과 최적의 숙소 위치를 저의 뼈아픈 경험을 담아 정리해 드립니다.
1. 현지인도 헷갈리는 도쿄 지하철, ‘서브웨이 티켓’이 치트키
도쿄에서 길을 잃거나 환승 출구를 잘못 찾아서 표 값을 날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스트레스를 0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 바로 ‘도쿄 서브웨이 티켓 (Tokyo Subway Ticket)’입니다.
- 가성비 최고: 72시간 권이 약 1만 3천 원입니다. 하루에 지하철을 3~4번만 타도 무조건 본전 이상 뽑습니다.
- 환승 스트레스 Zero: 노선을 잘못 타서 반대편으로 가거나 개찰구를 잘못 나와도 걱정 없습니다. 그냥 다시 무제한으로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게 진짜 큽니다!)
- 도쿄 메트로 9개 노선과 도에이 지하철 4개 노선 등 시내의 웬만한 관광지(신주쿠, 시부야, 긴자, 아사쿠사)는 다 갈 수 있습니다. (※ JR 노선은 제외)
2.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까지? ‘스카이라이너’가 진리
하네다 공항이 아닌 나리타 공항으로 도착하셨다면 시내까지 매우 멉니다. 리무진 버스도 있지만 차가 막히면 답이 없죠.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하려면 지정석 특급열차를 타야 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닛포리역까지 단 36분 만에 주파하는 시속 160km의 괴물 열차입니다. 숙소가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우에노 쪽이라면 무조건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닛포리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전 좌석 지정석, 캐리어 보관 편함)
도쿄역, 시나가와, 요코하마 쪽으로 가신다면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넥스(N’EX)가 유리합니다. 다만 스카이라이너보다 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 3박 4일 도쿄 체류 꿀팁 요약
- ✅ 출국 전 한국에서 스카이라이너 + 서브웨이 티켓 결합 상품을 미리 구매해가면 QR코드만 스캔해서 바로 실물 표로 바꿀 수 있어 멘붕을 방지합니다.
- ✅ 구글 맵스에서 목적지를 검색할 때 나오는 ‘플랫폼 번호(예: 3번 승강장)’와 ‘기차 색상’만 확인해도 길 잃을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지하철 공포증 이겨내고 야키니쿠와 나마비루가 기다리는 도쿄로 당장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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